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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하이펙스 상가, 안정적인 임대수익·매출 기대해 볼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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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하이펙스 상가의 조감도. 연면적 9만9천㎡에 A·B동으로 나누어진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내 테크노밸리는 IT·바이오·생명공학·나노·게임업체, 연구소 등이 어우러지는 첨단 기업도시로 조성된다. 3조8000억원이 투입돼 삼성테크윈·SK케미칼·안철수연구소·네이버·네오위즈 등 300여 업체가 2012년 말 입주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게임허브센터는 정부가 미래형 게임개발과 시장 선점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6000여 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매출 8조원의 효과를 낼 것으로 성남시는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판교 테크노밸리 내 상업면적 비율은 1.6%로 분당 8.5%, 일산7 .6%, 죽전 6.8%, 중동 10%, 평촌 4.5%, 동탄 3.9%에 비해 낮다. 업종 간 경쟁이 치열한 다른 상권에 비해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영업매출이 기대되는 것이다.

이런 판교 테크노밸리에 하이펙스 상가 가 분양된다. 지상 3층까지 건물 일부만 상업시설이고 4~10층은 업무시설(상주인구 4500여 명 예상)로 이루어져 있다. 대지면적 1만3200㎡, 지하 주차장 733대, 연면적 9만9000㎡에 A·B동으로 나누어져 점포들이 모두 예술의 광장을 접하고 테라스를 꾸밀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7260여㎡의 어린이 과학공원, 대형 인공폭포와 접해 있어 주말에는 인접 아파트는 물론 주변 지역 주민까지 흡수하여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하이펙스 박성국 이사는 “판교 테크노밸리는 66만㎡에 상주인구 9만5000명, 관련 업체 및 기타 유동인구가 8만5000여 명에 이르러 면적 대비 인구밀도가 매우 높은 편이어서 상업시설의 경우 효율성이 매우 양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펙스 상가에선 소비성향이 강한 젊은 직장인과 기업체 임직원, 중산층이 많은 인접 아파트 주민들이 주고객으로 예상돼 고급 외식업종·패밀리레스토랑·전문식당가·라이브카페 등이 유망한 업종으로 꼽힌다. 내과·종합진료원 등 클리닉도 괜찮을 것 같다. 분양문의 031-711-5599.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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