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 상가 유형에 따른 투자법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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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투자의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 잇따른 아파트 미분양사태와 거래량 감소로 인해, 부동산 투자 방법에 신중함이 요구되고 있다.

그럼, 해답은 무엇일까. 바로 큰 수익율을 동반하는 수익형 부동산이 다음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주택형 부동산보다 더욱더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 수익형 부동산. 쉽게 따라하는 상가 유형별 투자법에 대해 알아보자.

▷ 상가 종류가 너무 많다?
상가투자를 본격적으로 고민하고 나면, 우선 상가의 종류를 찾아보자. 단지내 상가, 근린상가, 주상복합상가, 복합쇼핑몰 등 그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

단지내 상가는 아파트 단지내 상가를 말하며, 일정 규모 이상의 유동인구와 수요층을 안정적으로 끼고 있기 때문에 수익률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단지 규모가 크고 도로와 인접해 있는 단지내 상가를 선택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며, 이 경우 분양가가 턱없이 높아지는 것에 주의하자. 그만큼 경쟁이 높다는 말이다.

근린상가는 단독주택이나 주택가가 밀집한 지역에 위치한 상가다. 말 그대로 ‘목’이 좋아야 장사가 잘 된다. 특히 역세권 근린상가가 경쟁률이 치열하며, 그만큼 큰 이익을 보장한다는 말이 된다.

주상복합상가는 말 그대로 하나의 건물에 상층은 주거용, 하층은 상가용으로 분양되는 상가를 말한다. 한때는 주상복합상가가 주요 이슈로 떠올랐지만, 최근 서울에는 주상복합상가가 많이 생겨나면서 미분양 상태로 끝나는 경우도 많다. 주변 상권을 잘 파악해서 투자하되, 나홀로 떨어져 있는 단독 상가는 피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 상가 유형이 바로 복합 상가다. 이는 말 그대로 하나의 테마로 구성되어 쇼핑과 여가생활등을 겸할 수 있는 대규모 상가단지이다. 일본을 여행하면 빼놓지 않고 들러보는 아키하바라 거리의 상가들을 보면 각각 ‘게임’이나 ‘전자제품’ 등을 테마로 한 상점들이 각 층마다 즐비하며, 많은 손님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어떠한 상가를 선택해야 하나?
특정 아이템 위주로 구성된 상가들은 마니아층을 흡수해 꾸준한 단골고객을 만들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존재 자체로 관광 상품이 되는 등 랜드마크 역할로 많은 손님을 끌어모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일본의 덱스 도쿄 비치 (Decks Tokyo beach)나 도큐 핸즈(Tokyu hands)등이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도 일본의 이러한 상권을 벤치마킹해 지-존(http://abc.sangganews.com/gzone 1599-2219)이라는 상가가 분양을 시작했으며, IT, 게임, 캐릭터 등의 이색아이템 업종에 국내 최초 스카이다이빙, 3D, 4D영화관, 극장식 레스토랑 등이 입점하는 상가로 주목받고 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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