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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비 내릴 때 모이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162호 02면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 17일 도쿄 신주쿠교엔에서 열린 ‘벚꽃을 보는 모임’에서. 눈·비가 섞여 내리는 가운데 하토야마는 지지율이 급락한 자신의 처지를 날씨에 비유했다.

“30대 맹장, 40대 용장, 50~60대엔 덕장이 되고 싶다.”
-여자 프로배구팀 KT&G 박삼용(42) 감독, 17일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건설을 꺾고 우승을 확정한 뒤. “지도자로서 첫 우승을 한 기쁨을 죽을 때까지 못 잊을 것”이라며.

“폴란드가 슬프면 캐나다도 슬프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비행기 추락사고(10일)로 숨진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 추모 미사에서 “폴란드만큼 모진 운명을 견딘 나라도 없지만 고난을 극복해낸 나라도 흔치 않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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