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사 창립 주총 출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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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신한은행과 증권.투자신탁운용.캐피탈 등 신한금융그룹 4개사는 9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어 주식이전 방식에 의한 지주회사 설립을 결의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창립 주총을 겸한 4개 자회사의 주총에서 지주회사의 대표이사 회장 겸 사장에 나응찬 신한은행 부회장, 부사장에 최영휘 신한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등기이사에는 羅회장, 崔부사장과 함께 이인호 신한은행장이 선임됐으며 김명호 전 한국은행 총재와 김병주 서강대 국제대학원장, 재일동포 주주 7명 등 10명이 사회이사에 임명됐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8월 말 금융감독위원회의 본인가를 얻어 오는 9일 1일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최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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