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소사] 6월 7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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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인체의 땀샘은 과도한 체열을 방출,무더위를 견디게 하는 역할을 한다.

체표면적이 비슷하다면 아무래도 땀샘 수가 많은 사람이 체온조절에 유리하다.역으로 땀샘의 수가 같다면,체표면적이 넓을수록 면적당 열 방출량이 떨어져 더위를 더 느낀다.

흔히 뚱뚱한 사람이 더위를 더 탄다는 것은 이런 까닭.참고로 땀샘이 가장 많은 부위는 발바닥이다.더우면 양말부터 벗는 것도 이유가 있다.

이후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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