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새만금 사업 식량문제 해결에도 도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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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새만금사업을 정부가 계속 추진하기로 결정을 내렸는데도 환경단체들의 반대운동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환경보전의 목적도 결국 인간을 위한 것이라면 생명유지 수단인 식량확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통일을 대비해야 하는 우리 실정을 감안한다면 식량문제 해결은 어떤 문제보다 중요한 과제다. 새만금 사업은 식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더욱이 지난 2년 동안 환경문제 등을 충분히 검토했다. 만경강 수질문제도 해결할 수 있고 경제성 측면에서도 효과가 큰 사업임이 입증됐다.

환경론자들의 주장과 달리 대호.영산강.금강 등지의 간척사업들은 이미 성공적으로 추진돼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제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은 국민의 힘을 얼마나 결집시키느냐에 달려 있다.

지금은 미래세대를 위한 식량안보와 그동안 논의됐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두 하나가 돼 매진해야 할 때다.

유정호.농업기반공사 홍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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