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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 천안중 탁구부 전국대회 우승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11면

◆천안중 탁구부 전국대회 우승

천안중학교 탁구팀이 지난 20~23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 48회 전국 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17개 팀에서 선수 150여 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천안중학교는 조별리그 4전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 8강전에서 경북 대흥중학교를 4-1로 누른 뒤 준결승에서는 대전 동산중학교를 4-2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경기 내동중학교를 4-3으로 누르고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아산도서관, 장애인 책 배달 서비스

아산도서관은 다음 달부터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장애인 책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책 배달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및 청각장애인이 팩스나 이메일로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회원 가입은 장애인신분증과 증명사진 1장을 첨부해 직접 방문하거나 대리 방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천안교육청-예총 천안지회 업무협약

천안교육청과 한국예총 천안지회는 지난 23일 ‘교육과 문화예술의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각종 문화예술체험 활동에 대한 인적자원 지원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류창기 천안교육장은 “학교와 천안문화예술 선진화에 힘쓰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천안예총 윤성희 회장은 “21세기 문화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인 시대를 맞아 지역예술 발전의 원동력이 될 미래형 예술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안 신사초교, 체육관 개관

천안 신사초등학교는 지난 25일 다목적 체육관 한새터를 개관했다. 신사초교는 전교생이 103명인 농어촌학교로 그동안 날씨에 따라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새터 개관으로 이 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체육활동은 물론 방과후 활동과 학예 행사, 교사 연수 등이 가능해졌다. 장석주 교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체육관이 건립돼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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