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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대선 톨레도·가르시아 접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리마=연합]페루 대통령선거의 결선투표가 3일 실시됐다.

이번 투표는 총 여덟명의 후보가 난립한 지난 4월 8일의 1차투표가 과반수 득표자를 내지 못해 당시 득표율 1, 2위를 차지한 '페루의 가능성' 당의 알레한드로 톨레도 후보와 아메리카인민혁명동맹(APRA)의 알란 가르시아 후보를 상대로 실시되는 것이다.

현지 여론조사에 따르면 선거전 막바지에 그동안 다소 앞서던 톨레도 후보와 그 뒤를 쫓는 가르시아 후보의 격차가 5%포인트 이내로 좁혀져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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