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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세계 책 동향 한눈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국내 최대의 책잔치, 2001년 서울국제도서전(www.sibf.co.kr)이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관에서 열린다. 국내 1백39개 출판사가 3백45개의 부스를 마련한 것을 비롯, 세계 23개국의 출판 및 저작권 관련업체 1백70여개사가 참가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무료다.

눈에 띄는 행사는 '책으로 가는 북한' 특별기획전. 대전의 대형서점인 대훈서적이 중국의 월간지 연변문학 및 북한의 조선출판물수출입사와 손잡고 『정다산 전집』 『민족 가극 춘향전 종합 총보』 『평양조선문학』 등 1956~2001년 북한에서 발간된 대표적인 책 1백39종 2천여권을 전시.판매한다.

또 '책으로 보는 우리땅' 은 국내 문화유적 답사 및 관광지 여행기 6백여종과 전국 문화원 및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한 향토 문화 안내 자료 등을 한자리에 모은 기획전이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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