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창업자 테드 터너·배우 제인 폰다 이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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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미국 CNN방송의 창업자 테드 터너(62)와 영화배우 제인 폰다(63)가 22일 10여년 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공식 이혼했다. 폰다의 변호인 존 C 메이유는 이날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 있는 상급법원의 게일 투산 판사가 폰다의 이혼청구 소송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폰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슬프다. 우리는 10여년을 함께 지냈으므로 나는 항상 그에게 관심을 가질 것" 이라며 "지금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인 만큼 터너가 잘 해 나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조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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