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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금속노조, 조선업도 해외생산 땐 협의 요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4면

금속노조가 자동차에 이어 조선 업종에서도 해외 생산을 억제할 수 있는 내용의 중앙교섭안을 마련했다. 회사가 해외공장 신설계획 수립과 운영 시 조합원의 고용 불안을 초래하지 않도록 조합과 사전에 협의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속노조는 최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산별공동 요구안을 확정했다. 금속노조의 조선 업종 분과에는 한진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STX조선·SLS조선 등의 노조 지회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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