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거래의 51.3% 차지, 사랑방신문 지난해 아파트 실거래가 분석 최근 공급 늘어난 영향…2억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도 증가 광산구 거래 가장 활발, 산월동 부영1차 최다 거래 최고가 거래는 봉선동에 집중…포스코더샵, 쌍용스윗닷홈 순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 지난해 광주지역에선 전용면적 85㎡(25.7평)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산구가 전체 거래의 42.1%를 차지해 가장 거래가 활발했고, 가격대별로는 매매가 5000만~1억원 미만의 아파트 거래가 전체의 43.7%로 가장 많았다. 85㎡ 이상 중대형 거래 늘어 23일 부동산 전문업체 사랑방신문(http://www.sarangbang.com)이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거래된 아파트 2만6880건의 실거래가를 조사·분석한 결과 전용면적 85㎡(25.7평)를 초과하는 아파트 거래량은 1만3784건으로 전체의 51.3%에 달했다.<표1 참조> 그동안 거래가 활발했던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 거래량은 모두 1만3096건(48.7%)으로 전년보다 4.2%포인트 감소했다. 지난 2008년 85㎡ 이하 아파트 거래량은 6322건으로 전체 1만1945건의 52.9%였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5~134㎡ 아파트가 1만2966건으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됐다. 이어 60~84㎡가 1만87건, 40~59㎡ 2천522건, 135~165㎡ 748건, 40㎡이하 487건, 165㎡ 이상 70건 등이었다. 중대형 평형의 거래가 늘어난 이유는 최근 7~8년간 민간 건설사들이 중소형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중대형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공급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광산구가 1만1330건으로 42.1%를 기록, 거래가 가장 활발했고 북구 7157건(26.6%), 서구 4914건(18.3%), 남구 3001건(11.2%), 동구 478건(1.8%) 순이었다. 5천만~1억 미만 아파트 거래 활발 가격대별로는 매매가 5000만~1억원 미만 아파트 거래가 모두 1만1753건으로 전체의 43.7%를 차지, 가장 많았고 1억 이상~1억5000만원 미만은 25.3%였다.<표2 참조> 이어 1억5000만~2억 미만 아파트 3746건(13.9%), 5000만원 미만 아파트 2076건(7.7%) 순이었다. 특히 2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의 거래는 모두 2505건으로 9.4%를 기록, 2008년 5.9%보다 3.5% 늘었다. 광산구 산월동 부영1차 최다 거래 지난해 구별로 최다 거래가 된 아파트 매물은 광산구 산월동의 부영1차 아파트로 나타났다.<표3 참조> 지난해 모두 878건이 거래됐고 신창동의 신창3차 부영사랑으로가 863건, 수완동 우미린2차 636건 등이 뒤를 이었었다. 북구에서는 동림동 휴먼시아 3단지가 392건으로 가장 거래가 많았고 동림동 호반베르디움 237건, 동림동 우미린 149건 등이었다. 남구는 지석동 한일베라체가 346건으로 가장 활발했다. 서구에서는 화정동 주공아파트가 166건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동구는 산수동 금호두암타운이 45건 거래됐다. 최고가 거래는 남구 봉선동 포스코더샵 지난해 광주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가장 비싼 곳은 남구 봉선동 포스코더샵이었다.<표4 참조> 전용면적 179㎡(5층) 아파트가 5억8700만원에 거래됐다. 이어 같은 동에 위치한 쌍용스윗닷홈 170㎡(18층)으로 5억4000만원, 한국아델리움 1단지 156㎡(13, 16층)가 5억3000만원이었다. 사랑방신문사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건설사들이 중대형 평형 아파트를 신규로 공급하면서 상대적으로 중소형 아파트가 부족한 상황이 됐다”며 “특히 지난해 미분양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가 할인이나 중도금 무이자 등 혜택에 나서면서 중대형 평형으로 갈아탄 수요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표4>표3>표2>표1>
광주 중대형 아파트 전성시대 오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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