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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구속 장교 군병원 입원중 도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15일 오전 2시쯤 경기도 성남시 율동 국군수도병원에서 성폭력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육군교도소에 수감된 뒤 허리디스크 치료를 위해 입원 중이던 孫모(24.간부사관3기)중위가 근무사병이 졸고 있는 틈을 이용해 도주했다.

군과 경찰은 도주한 孫중위를 전국에 수배하고, 경기도 부천시 등 연고지에 수사관을 보내 검거활동을 벌이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孫중위는 허리 치료를 위해 지난 10일 육군교도소에서 국군 수도병원으로 옮겨져 수용자 병실에 입원, 수술대기 중이었다" 고 밝혔다.

이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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