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호진흥협회, 창업아이템 설명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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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적은 자본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높은 수익을 올릴 만한 사업은 없을까.

대구에 본부를 둔 한국소호진흥협회가 오는 18일 영남이공대와 19일 금오공대에서 소호(SOHO)창업아이템 설명회를 갖는다.

협회 주최로 열린 제1회 우수 소호창업아이템 공모전에서 대상과 금상 등을 받은 10개 업체가 상세히 창업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자리다.

소개될 사업 중 ‘컴퓨터 공부방’은 ㈜다지는교육(http://www.dajinun.co.kr)의 가맹점으로 가입해,컴퓨터로 유치원생에서 초등학교 4학년까지 과외공부를 시키는 사업.

본사가 인터넷 학습프로그램과 학습교재를 모두 제공,컴퓨터 한대와 학생들의 학습이 가능한 가정 ·사무실만 있으면 누구든지 창업이 가능하다.

가맹비는 없지만 본사에서 회원모집용으로 제공하는 홍보용품비 20만원과 월별 학습지 정산에 따른 보증금 30만원만 내면 된다.

본사에서 학생을 지도할 교사들의 컴퓨터교육도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할 경우 월 2백25만원의 수익이 가능하다는 게 ‘다지는교육’측의 설명이다.현재 전국적으로 30여개 가맹점이 운영중.

이밖에 ▶사이버 쇼핑몰을 분양받아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

▶회원들에게 책을 빌려주고 월 회비를 받는 어린이 도서 방문대여

▶각종 인쇄물 ·홍보용 판촉물을 싸고 빠르게 제작하는 온라인 인쇄편의점

▶어린이 자신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동화 ·한글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교육비디오 영상제작 사업 등도 이번에 소개된다.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설명회에 참석하거나

소호진흥협회(http://www.sohokorea.org) 전화 053-653-0225 로 문의하면 된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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