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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앙일보 서울 국제마라톤] 완주하면 이름 새긴 메달 증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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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중앙일보 서울마라톤대회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일요일인 7일 서울 잠실 일대에서 2만2000여명이 벌일 늦가을 달리기 축제.

올해로 6회째인 이번 대회의 완주자들은 자기 이름이 새겨진 메달을 받게 된다.

이름 새긴완주자 메달은 외국의 이름있는 마라톤대회에서는 일반화돼 있지만 국내 메이저 마라톤대회에서는 처음이다. 풀코스와 10㎞ 완주자 전원에게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마라톤 선수권대회를 겸하는 비중 있는 대회다.

특히 중앙마라톤은 마라톤 엑스포.팀 대항전.마라톤 교실 등 새로운 이벤트와 행사를 계속 만들어 내면서 국내 마라톤대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완주 메달은 제작상 대회 종료 한 달 뒤 기록집.기록증과 함께 개개인에게 발송된다.

중앙마라톤에서 처음으로 제작되는 기록집에는 완주자 전원의 명단과 기록, 그리고 대회에서 나오는 각종 화제도 게재된다. 완주자의 기록은 대회 당일 본인의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로 서비스된다.

대회는 101명의 엘리트 선수가 먼저 스타트한 뒤 그 뒤를 일반 참가자들이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코스 등의 안내와 급수, 물품 보관소 관리.운영을 한다.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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