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차 동시분양 3.2대 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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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주택은행이 8일 서울 1순위자를 대상으로 서울 4차 동시분양 청약신청을 접수한 결과 2천68가구 분양에 6천5백53명이 신청해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지역.프로젝트 별로 청약이 몰리는 바람에 8백95가구가 미달됐다. 이번 청약에서는 아파트에 따라 차별화가 심화한 가운데 소형 평형에 수요가 집중되는 현상이 되풀이됐다. 이런 가운데 서울 잠원동 대주파크빌 31평형이 6가구에 4백29명이 몰려 71.5대 1로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났다.

황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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