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프로에 과태료 첫 부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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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7일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고 자체 심의를 하지 않고 방송을 내보낸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에 5백만원, KBS 제2라디오 '이상운.설수현의 즐거운 세상' 등 라디오 프로그램 네개에 각각 1백만원씩, EBS '마법의 주사위' 등 세개 TV프로에 각각 1백만원씩 총1천2백만원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내렸다. 방송 프로그램과 관련해 방송사에 과태료가 부과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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