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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세계 고무 B2B 회원사로 참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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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한국타이어(http://www.hankooktire.co.kr)는 타이어.고무산업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대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러버네트워크에 아홉번째 회원사로 참여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러버네트워크는 지난해 10월 굿이어.미쉐린.콘티넨털 등 세계 6위권 타이어업체가 고무를 통합 구매하기 위해 설립됐다.

올해 요코하마.도요까지 참가, 세계 10위 업체 중 금호타이어(9위)를 뺀 모든 업체가 참여했다.

한국타이어는 2백94만달러(38억원)를 출자, 지분율은 5.6%다.

이들 회원사의 전자상거래 금액은 원자재.장비.기계류 등에서 연간 50억달러(약 6조원)로 추정되며, 이달 말부터 미국에서 사이트를 개장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올해 전자상거래 금액이 7백억원이 되면 타이어 원.부자재의 구매단가 인하 등으로 연간 50억원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김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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