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지원센터 마련할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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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이석채(사진) KT 회장은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윤용로 IBK기업은행장, 황철주 벤처기업협회장, 배희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과 박지영 컴투스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보기술(IT) 최고경영자(CEO) 포럼을 개최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KT의 ‘오픈 에코시스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지원을 위한 ‘에코노베이션 센터’를 상반기 중 서울 지역 두 곳에 구축하고 향후 전국 거점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곳에서는 온라인 기술지원, 개발자 테스트 환경 제공, 개발자 모임 공간 제공, 개발자 경진대회나 콘퍼런스 개최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신성장 사업 공동발굴 기회를 늘리기 위해 IT CEO 포럼 산하에 소규모 포럼을 신설키로 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개발자를 위한 에코노베이션 오픈 포럼 ▶솔루션 기업 고객을 위한 스마트 오픈 포럼 ▶미디어사업자를 위한 미디어 포럼 등이 각각 이달 중순 이후 순차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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