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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업·기관과 뜻 모아 학생들 취업 돕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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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와 하나메디케어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나사렛대 제공]

한기대는 KISTEP 전문 연구진을 기술경영 전문인력 교육과정 강사로 활용하고 교과과정 개발 및 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KISTEP은 한기대 재학생 및 우수 졸업생에 대한 인텁십 프로그램마련, 취업 기회 제공 등 실질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기대 전운기 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핵심 과학기술 인재를 배출, 지식기반사회를 이끄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준승 원장도 “이번 협약으로 연구개발 및 우수한 기술경영 인력양성 추진 등에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사렛대도 기업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장애학생 지원 등을 약속했다.

나사렛대 재활공학과와 장애학생고등교육지원센터는 같은 날 이 대학 국제회의실에서 하나메디케어와 산학협정을 체결했다. 재활공학 전문인력 양성, 장애학생지원 및 지식·정보 교류 등의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 임상실습, 연수와 취업기회 제공 ▶의료보조기 관련 행사와 홍보 지원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의 교류 ▶시설, 기자재의 공동 활용 ▶나사렛대학교 장애학생 지원 ▶공동 사회봉사활동 등이 골자다. 하나메디케어는 2007년 설립된 의료보조기 전문업체로 천안지역 주요병원과 협약을 체결, 연간 1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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