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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단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조원일.윤영수 박사팀은 최근 자신들이 개발한 초소형 배터리를 상용화하기 위해 ㈜누리셀을 설립하고 홍릉벤처밸리타운에 입주했다.

이 회사는 2003년까지 두께 4㎛(㎛는 1백만분의 1m) 이내의 초소형 배터리를 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 배터리는 기존 배터리가 맞지 않는 마이크로 로봇.휴대용 의료장비.스마트 카드.초소형 정밀기기 등에 사용된다. 고체 전해질을 사용함으로써 전지액이 흘러나오거나 자가방전의 위험이 없다. 02-958-6161.

◇ 국립서울과학관(http://www.science.go.kr/seoul/html)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5월 5일까지 '세계 희귀조류 특별전시회' 를 열고 있다. 사람의 말을 따라 하는 구관조.앵무새, 히말라야 등 고산지대에서 사는 금계.호백한 등 쉽게 보기 어려운 조류 1백여종 1천여마리가 전시 중이다. 새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추억의 사진 코너' 도 있다. 관람료 어른 1천원, 어린이 5백원.

◇ 특허청은 이달 말부터 특허와 실용신안 출원에 대한 심사업무 중 국제특허 분류를 민간 전문기관에 위탁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 업무를 대행할 기관으로 특허기술정보센터를 선정했다. 국제특허업무는 지금까지 25명의 특허심사관이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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