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TIP] 밴쿠버 올림픽 김연아 의상은 한 벌에 200만~300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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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1면

김연아 선수의 경기 의상은 2008년부터 캐나다 디자이너 조지 앤이 맡고 있다. 김연아의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 코치와 친분이 있는 사이로, 두 사람이 함께 프로그램 분위기와 곡에 맞춰 드레스를 고른다. 이번 본 경기에서 입은 드레스는 검정·파랑으로 카리스마를 강조하면서도 어깨를 드러낸 홀터넥 디자인이다. 긴 팔의 동작이 돋보이게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가격은 한 벌당 200만~3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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