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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피겨사에 영원히 기억될 '충격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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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사에 영원히 기억될 '충격 연기'

2월 26일 TV중앙일보는 감동의 금메달을 목에 건 '김연아'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오늘 열린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가 150.06을 받아, 합계 228.56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로써 김연아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대회와 2006, 2007, 2009년 그랑프리 파이널 제패, 그리고 오늘 올림픽 금메달까지 거머쥐어 피겨스케이팅의 3대 이벤트를 모두 우승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는데요. 그는 안정된 점프와 환상적인 표정연기, 놀라운 기술력으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끝내 '김연아 벽' 넘지 못한 아사다 마오

아사다 마오가 결국 라이벌 김연아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마오는 바로 앞에서 연기한 김연아가 세계기록을 경신하자 긴장된 얼굴로 연기를 시작했는데요. 그녀는 초반 트리플 악셀 점프를 깨끗하게 성공하며 기세를 이어갔지만 중반 이후 발이 엉키고 점프를 제대로 뛰지 못하는 등 실수를 연발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마오는 김연아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따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영상편집: 황호연 기자)

숨 막히는 감동과 환희…"장하다! 김연아!"

우리 국민들은 오늘 하루종일 김연아 선수 이야기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습니다. 목동 아이스링크에서는 시민 1,000여명이 모여 막대 풍선과 태극기를 동원한 응원전을 펼쳤는데요. 소식을 빠르게 전해야하는 신문사 역시 김연아 선수의 경기로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환호가 끊이지 않았던 시민들의 모습을 화면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영기 기자)

해군·해병대 '코브라골드' 훈련 후 귀환

우리 해군과 해병대가 태국에서 진행된 코브라골드 훈련을 끝내고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나라는 올해 처음으로 2천600t급 국산 상륙함인 성인봉함과 장병 332명이 참가했는데요. 이번훈련에서 이들은 유엔 평화유지군 활동과 무력분쟁 종식, 반란단체 무장 해체, 재건활동 등 다국적군을 지휘, 지원하는 임무를 숙달했습니다. (영상편집: 이병구 기자/ 영상: 김경건 기자)

휘트니 휴스턴 '최악 공연'…비난 쇄도

영화 보디가드의 주제가 'I Will Always Love You'로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휘트니 휴스턴이 최악의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혹독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녀는 왕년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채 거친 숨소리를 뱉으며 단 한 곡의 노래도 제대로 부르지 못했으며 심지어 공연 도중 20분이나 휴식을 취하는 등, 성의 없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영상편집: 이수진 기자)

영화 '러블리 본즈'…내면 담은 천상 비주얼

'반지의 제왕'과 '킹콩'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피터 잭슨 감독이 5년여 만에 '러블리 본즈'로 돌아왔습니다. 이는 65주간 베스트셀러에 오른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건데요. 특히나 아름답기만 했던 전형적인 천상의 세계를 넘어 주인공 내면을 반영한 '러블리 본즈'의 비주얼에 대해 직접 출연한 배우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영상: 김경건 기자)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신비로운 만남'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이 폴라로이드 필름으로 재탄생하는 기술과 식용 잉크를 이용해 요리 하기 전 미리 맛을 볼 수 있는 전자 요리책 등이 등장했습니다. 또 음악을 듣고 알람을 맞출 수 있는 블루투스 헤드폰이 장착된 후드형 숄 등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컨셉트 디자인들이 등장했는데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신비로운 만남을 톡톡디자인에서 소개합니다. (영상: 황호연 기자)

중앙일보 뉴스방송팀

아나운서: 주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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