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회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의 취임 축하 행사가 3일 저녁 7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주한미국기업인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곧 한국을 떠나는 스티븐 보스워즈 주한미대사(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의 이임행사도 겸했다.
보스워즈대사는 "한국에 부임했을 때는 남북한이 대치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남북 정상과 이산가족이 만나는 등 화해해 기쁘다" 면서 "주한 미국기업들은 앞으로도 한국경제 발전과 남북관계 해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토마스 슈워츠 한미연합사령관도 참석했다.
김동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