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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신안건설 리베라호텔 인수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 신안건설 리베라호텔 인수

신안건설의 리베라호텔 인수가 확정됐다. 서울법원 파산1부(재판장 梁承泰부장판사)는 15일 서울 강남구와 대전 유성 소재 리베라호텔 소유주인 우성관광의 새 주인이 결정됨에 따라 법정관리를 종결키로 결정했다.

*** 두산 녹차소주 '산' 출시

두산 주류분문은 녹차잎 성분을 함유한 새 소주 '산(山)' 을 17일부터 출시한다. 이 제품은 한라산.지리산에서 채집한 녹차 잎을 우려내 소주에 희석시킨 것으로 개운한 맛과 함께 숙취문제를 개선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알코올 도수가 일반 소주보다 1도 낮은 22도인 산 소주 한병에는 녹차 반잔 정도가 포함돼 있다는 것. 용량 3백60㎖ 한병 출고가가 6백9원98전(소비자가 8백50원).

*** 정보 디스플레이 센터 열어

세종대는 15일 '정보 디스플레이 연구센터(ITRC)' 개소식을 가졌다.

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ITRC(소장 최경철)는 4년간 24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차세대 이동통신 단말기(IMT-2000).멀티미디어.대형 고화질TV(HDTV)등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소자를 연구개발한다. 각 대학과 연구기관으로부터 35명의 연구인력이 공동참여할 예정이다.

*** 제일모직 IT소재에 역점

제일모직은 올해 정보통신 소재 부문과 화학 부문에 경영 역량을 집중, 총매출 1조8천억원.경상이익 1천1백억원을 달성한다는 경영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제일모직은 특히 향후 5년간 정보통신소재 사업에 총 1천9백억원을 투자해 2005년에는 이 부문에서 매출 4천5백억원.세전이익 1천1백억원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삼성重 미수금 1천억 청구소

삼성중공업은 15일 정부출자 부동산개발회사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중인 한국부동산신탁의 24개 채권 금융기관을 상대로 1천2백76억원 상당의 공사 미수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삼성은 "한국부동산신탁이 발주한 분당 테마폴리스 공사를 지난해 9월 끝냈으나 공사대금 중 1천2백76억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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