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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리 "이라크 파병 안 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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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13일 독일의 대(對)이라크 정책은 그동안 변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이라크에 군대를 파견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슈뢰더 총리의 발언은 앞서 페터 슈트루크 독일 국방장관이 "여러 상황이 바뀌면 이라크에 군대를 파견할 수도 있다"고 말한 데 대한 해명 차원에서 나왔다. 이어 토마스 슈테크 독일 정부 대변인도 독일은 이라크 재건사업과 이라크 밖에서 이라크군 훈련만 지원할 것이며 "파병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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