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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12월 1일 시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운동이 12월 1일 시작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金成洙)는 지난해 모금액 3백42억원보다 25% 많은 4백27억원을 모금한다는 목표로 내년 1월 말까지 2개월간 '희망 2001 이웃돕기 캠페인' 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모금회는 12월 16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이웃돕기 공연행사를 개최하고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스포츠 연계 모금' 과 신문.방송사를 통한 모금 등을 벌일 계획이다.

또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성금접수 실적에 따라 눈금이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계 상징탑' (8m)을 세우고 '아기도깨비' 캠페인 캐릭터를 개발하기로 했다.

모금 참여 희망자는 방송 3사의 ARS(700-1212)에 전화하면 한 통화에 2천원씩 성금이 기탁된다. 각 은행과 우체국의 성금 모금 창구의 '사랑의 계좌' 에 성금을 낼 수 있다.

신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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