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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계체전 9년 연속 우승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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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간판 선수 이채원(29·하이원)이 동계체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최종일인 5일 기자단 투표 결과 스키 여자 크로스컨트리에서 4관왕에 오른 이채원이 만장일치로 MVP에 뽑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까지 45개의 금메달을 따내 동계체전 최다 금메달 신기록을 세운 이채원은 2008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MVP의 영예를 안았다. 시·도별 순위에서는 경기도가 종합점수 1253점(금 82, 은 73, 동 80개)으로 서울(870.5점)과 강원도(856점)를 제치고 9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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