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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골프장 회원권 시세] 2월 5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22면


(단위:만원)

골프장 회원권 시세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총 29개 골프장이 개장 예정인 상태라 수도권 골프장을 찾는 아마추어 골퍼들은 줄어들 전망이다. 수도권 골프장들은 이제 서비스 향상을 통해 골퍼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는 상황이다. 고가대 회원권의 경우 매수를 원하는 이가 크게 줄고 있다. 초고가권인 가평베네스트, 이스트밸리 등도 거래가 끊긴 상태다. 아난티클럽서울은 5월 초 개장을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 기흥·용인권은 강보합세, 여주·이천권은 소폭의 하락세다. 상대적으로 중부 골프장의 상승이 인상적이다. 곤지암권의 프리미엄급 골프장의 시세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강북권의 송추·서원밸리·서서울·뉴코리아·레이크우드 등은 매수 문의는 활발하지만 거래로 연결되지는 않고 있다. 골프장 회원권 시세는 개별 호재에 따라 등락이 엇갈리고 있어 당분간 혼조 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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