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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춘천 청소년 영화제 개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제2회 춘천 청소년 영화제가 17일 오후 7시 강원평생정보관 대극장에서 개막됐다.

1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영화제는 첫날 개막식과 춘천YMCA 청소년오케스트러의 연주, 육승업의 축하 마임 '두명이 벌이는 해프닝' 공연에 이어 봉의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우리들의 아이들' 을 개막작으로 10편이 상영됐다.

이번 영화제에는 태백 장성여고 동아리가 '선물' 을 출품한 것을 비롯, 드라머와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춘천지역 중.고등학교 동아리에서 모두 42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출품작은 영화제 기간동안 2회씩 상영된다. 영화제는 19일 오후 7시30분 시상식과 함께 폐막된다.

춘천YMCA는 영화제 입상 작품에 대한 코딩작업이 끝나는 대로

춘천시 홈페이지(http://www.chunchon.kangwon.kr)인터넷방송국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현재는 1회 대회 입상 작품 8편을 감상할 수 있다.

춘천〓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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