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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과테말라 피랍 교민 추정 시신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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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과테말라에서 지난달 18일 납치됐던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3일 “과테말라에서 봉제업체를 운영하는 송모(56)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3일 과테말라시에서 서쪽으로 40㎞ 떨어진 팔린시 야산 지역에서 현지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송씨의 신분증이 발견된 점으로 볼 때 송씨의 시신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현지 경찰에 부검과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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