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자 성호 이익 선생 기념관 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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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조선 후기 영조때의 실학자 성호(星湖)이익(李瀷.1681~1763)선생 기념관이 경기도 안산시 이동에 위치한 이익 선생 묘 맞은 편에 건립된다.

안산시는 15일 35억 2천여만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 2층.연면적 4백48평 규모의 이익 선생 기념관 건립공사를 이달내에 시작해 내년 3월 완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념관에는 이익 선생의 업적과 역사자료를 모아 전시하고 첨단 다목적 영상관과 실학관.유물전시관 등을 만들 계획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익 선생 기념관은 학생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학술연구에도 큰 보탬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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