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이때 우리 측에 북한의 새 핵개발 계획(HEUP)을 통보하고, 대북 강경 발언을 하면서 초강경파 네오콘(Neocon.신보주의자)의 이미지는 굳어진다. 이후 그가 방한할 때면 "또 '폭탄'이 온다"는 얘기가 돌 정도였다.
변호사인 볼턴은 부시가(家)와 가까운 인물이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 재임 땐 국무부 국제기구담당 차관보를 지냈다.
공화.민주 양당의 변호사가 총동원된 2000년 대선의 플로리다주 재검표 작업시 중요 역할을 맡았다.
그래서 당시 워싱턴에선 "볼턴은 원하는 정부 부처 어디에도 들어갈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한다.
국무부 차관 취임 전 직책은 신보수주의 이념의 싱크탱크인 미국기업연구소(AEI)부소장이었다.
비둘기파인 콜린 파월(장관), 리처드 아미티지(부장관)를 축으로 한 국무부에서 그는 소수파였지만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고 한다.
전 세계 차원의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구상(PSI)은 그의 작품으로 봐도 된다고 정부 관계자들은 귀띔한다. DJ정권 때인 2002년 8~9월 한.미관계의 접점에 있었던 미측 인사는 존 볼턴 국무부 차관이다.
그가 이때 우리 측에 북한의 새 핵개발 계획(HEUP)을 통보하고, 대북 강경 발언을 하면서 초강경파 네오콘(Neocon.신보주의자)의 이미지는 굳어진다. 이후 그가 방한할 때면 "또 '폭탄'이 온다"는 얘기가 돌 정도였다.
변호사인 볼턴은 부시가(家)와 가까운 인물이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 재임 땐 국무부 국제기구담당 차관보를 지냈다.
공화.민주 양당의 변호사가 총동원된 2000년 대선의 플로리다주 재검표 작업시 중요 역할을 맡았다.
그래서 당시 워싱턴에선 "볼턴은 원하는 정부 부처 어디에도 들어갈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한다.
국무부 차관 취임 전 직책은 신보수주의 이념의 싱크탱크인 미국기업연구소(AEI)부소장이었다.
비둘기파인 콜린 파월(장관), 리처드 아미티지(부장관)를 축으로 한 국무부에서 그는 소수파였지만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고 한다.
전 세계 차원의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구상(PSI)은 그의 작품으로 봐도 된다고 정부 관계자들은 귀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