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국 48곳에서 기초단체장(대전서구.경북 영천)과 광역의회 의원(9곳).기초의회 의원(37곳)을 뽑기 위해 치러진 지방선거 재.보선 개표결과 대전 서구청장에 자민련 가기산(賈基山.58.전 대전 정무부시장)후보가 당선됐다.
또 경북 영천시장에는 무소속 박진규(朴進圭.58.전 경북도청 농정국장)후보가 당선됐다.
賈후보는 투표율 22.4%를 기록한 이날 보선에서 2만8천6백54표를 얻어 민주당 조병세(趙炳世)후보를 7천여표 차로 눌렀다.
투표율이 49.9%인 영천시장 보선에선 朴후보가 1만6천6백27표를 얻어 한나라당 조규채(曺圭彩)후보를 8백여표 차로 눌렀다.
영천.대전=홍권삼.조한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