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소나무 톱밥 할인 판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2월 말까지 부산 기장·해운대, 양산·김해 등 4개 시군에 있는 소나무 무덤(재선충 감염목을 훈증한 무더기) 9만2000여 무더기를 모두 파쇄해 없애기로 했다. 고속도로변과 등산로 주변의 산림 경관을 망치는 흉물로 지적받아왔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막대한 톱밥은 인근 축산농가에 시중가격의 10~15%에 공급한다. 톱밥 희망자는 3월 말까지 가까운 축협이나 양산국유림관리소(055-370-2723)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