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자산운용, 1.5배 투자효과 내줘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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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레버리지를 활용한 인덱스 펀드인 NH-CA자산운용의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가 인기다. 이 상품은 지난 해 6월에 설정한 이후 현재 운용금액이 900억원을 넘어섰고 20개가 넘는 은행과 증권사에서 판매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주식형펀드에서 환매가 계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의아해 할수있다. 이런 성공의 요인에는 독창적인 상품성과 우수한 성과에 있다.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는 KOSPI 200지수가 하루에 움직이는 등락률의 1.5배 성과를 추구한다. KOSPI 200 인덱스와 주가지수 선물에 일부투자함으로써 레버리지 효과를 내는 것이다. 즉 1억원 투자로 1억 5천만원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투자하기 때문에 상승장에서는 복리 투자효과를 볼수있다. 또 매입단가평준화효과(Cost Average Effect)‘가 매우 잘 반영되기 때문에 매월 일정액씩 투자하는 적립식투자자에게도 유용한 투자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운용성과 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2일을 기준으로 설정일 이후 펀드 수익률이 45.7%로, 동기간 KOSPI가 25% 가량 상승한 것과 비교해 볼 때 대단한 실적이다.

올해 들어서도 KOSPI상승률의 1.5배 정도 성과를 보이고 있어 상위 1%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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