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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71개 학교에 무허가 건물 798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전국 371개 학교에 급식소.합숙소 용도 등으로 세워진 무허가 건물이 798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건물은 건축법.소방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안전 여부가 제대로 점검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8일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이 공개한 서울과 지방교육청 국감자료에 따르면 무허가건물은 서울의 경우 134개교에 293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남(91개교 195개동).울산(19개교 37개동) 순이었다. 이들 무허가 건물은 주로 운동부 합숙소나 창고로 사용되고 있으며, 일부는 교실 용도로도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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