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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효' 모범가정 일본 주간지에 소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대표적 양반 고을 중 한곳인 충남 공주시의 ‘효’(孝)가 일본 유력 매체를 통해 일본인들에게 널리 소개된다.

15일 공주시에 따르면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에서 발행되는 주간지 ‘슈깐 아사히’(週刊朝日)는 고정물 ‘세계속의 가정’에서 4대가 함께 사는 공주시내 한 가정을 취재,오는 11월초 발행분에 소개할 예정이다.

취재팀은 지난 11일부터 1박2일간 정안면 어물리 이희택(42)씨 가정에 머물며 이씨 부인 김선희(41)씨가 매일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함께 사는 8순의 시조모님을 정성껏 모시는 장면들을 취재했다.

시 관계자는 “공주시가 추진중인 각종 ‘효 실천 운동’이 국내는 물론 외국에까지 확산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공주=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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