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정몽헌씨 국정감사 증인 채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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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는 11일 정무위 등을 열고 이헌재(李憲宰)전 재정경제부장관과 김우중(金宇中)전 대우그룹 회장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문광위는 금강산 관광실태를 살피기 위해 정몽헌(鄭夢憲)현대아산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예결특위는 정책질의에서 2조4천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고 여야 의원 11명으로 예산안 조정 소위를 구성했다.

통일외교통상위에서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은 "아웅산 테러와 대한항공기 사건 등에 대해 북한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밝히고 "북한이 노동당 창건기념일 행사에 남한의 정당.사회단체 대표를 사전협의없이 초청한데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이해찬(李海瓚).한나라당 목요상(睦堯相)정책위의장은 영수회담에서 합의한 여야 정책협의회를 매주 금요일에 열기로 했다.

박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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