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신세계여자오픈 11일 티샷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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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제2회 신세계여자오픈골프대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여주 자유 컨트리 클럽(파72.6천1백60야드)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상금 랭킹 1위인 정일미(29.한솔CSN)를 비롯, 박현순(29).김영(21.신세계).신현주(21).이선희(27).임선욱(17.분당중앙고)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상금 랭킹 2위인 강수연(24.랭스필드)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인 삼성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불참했다.

지난주 SK 엔크린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우승, 총상금 9천4백12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정일미는 이변이 없는 한 1억원 돌파가 예상되며 2주 연속 우승할 경우에는 상금 여왕도 굳힐 수 있다.

또 2연패를 노리는 여고생 임선욱과 상금 랭킹 3위인 박현순, 한솔 레이디스오픈 챔피언인 아마추어 신현주'(21)'와 한국 여자프로골프 선수권 우승자 이선희'(27)' 등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총상금 1억5천만원, 우승 상금 2천7백만원이 걸린 대회에는 갤러리들을 위해 승용차와 대형 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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