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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복용동 소각장 건립 마찰 조사키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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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상주시와 시민단체.주민간 갈등을 빚고 있는 쓰레기소각장 건립 과정에 대해 시의회가 특별위원회를 구성, 조사키로 했다.

상주시의회는 27일 "긴급 의원간담회를 열고 소각장 건립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조사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의원 7명으로 구성되며 다음달 중순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상주시민참여연대와 주민들은 '복용동 쓰레기소각장 건립과 관련, 시의 환경성 조사와 시공업체인 ㈜한화와의 수의계약 등에 의혹을 제기해왔다.

한편 상주시민참여연대는 이날 오후 상주문화회관 앞에서 상주시민 궐기대회를 열고 소각장 건립 반대를 주장했다.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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