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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평가…재정] 이렇게 평가했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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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대학 재정부문은 7개 세부 지표로 구성했다. 지난해까지는 국.공립대와 사립대를 분리해 서로 다른 세부 지표를 구성했다. 각각 재정 지표를 달리해 지표별 표준화 점수(Z값)를 구한 뒤 합산해 서로 비교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재정적으로 대학간 편차가 큰 사립대와 상대적으로 편차가 적은 국립대를 이런 방식으로 비교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대학 재학생들의 입장에서 대학으로부터 얼마나 재정적 혜택을 보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공통 지표들을 추려내 국.공립대와 사립대를 비교했다.

◇ 세부지표.가중치(1백10점)=▶세입(수입) 중 납입금 비중(20)▶학생충원율(20)▶중도 포기율(20)▶학생당 교육비(15)▶교육비 환원율(15)▶운영비(10)▶시설비(10)

◇ 지표 기준=▶교육비는 1999년 총 지출에서 부채상환액 등을 제외한 순수 교육투자액을 기준▶99년도 대학 결산(수입.지출)자료 활용▶대학재정에서 학생 수는 99학년도 학부.대학원 등록 인원을 기준으로 했으며 대학원생은 학부생보다 교육비가 많은 점을 감안해 학부생의 1.5배로 계산▶학생충원율은 학부재학생 수에서 편제 정원을 나눈 것▶중도포기율은 미등록 학생 수.자퇴학생 수의 합에서 재적생 수.제적생 수의 합을 나눈 것▶학생충원율.중도포기율은 올 4월 1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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