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올림픽] 26일 한국 경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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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4면

종반으로 치닫는 26일 한국선수단은 야구와 여자 배구에서 메달권 진입을 놓고 미국과 한판 대결을 벌인다.

야구는 준결승전에서 미국과 피할 수 없는 일전을 벌이고 여자 배구는 8강전에서 미국과 격돌한다.

남자 하키는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주최국 호주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2승2무를 기록 중인 하키는 호주를 꺾어야만 4강행을 안심할 수 있다.

한국은 레슬링과 역도.복싱에서도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역도 무제한급(1백5㎏ 이상)에서는 '아시아의 역사' 김태현(인천체육회)이 바벨 싸움을 펼치고, 복싱은 라이트 플라이급(48㎏)의 김기석(서울시청)이 8강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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