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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가볼만한 국악 '달누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3면

12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 야외공연장(별맞이터.비가 오면 예악당)에서는 국악과 전통무용이 어우러진 '달누리, 그 아이의 꿈' 공연이 벌어진다.

국립국악원 정악단.민속악단.무용단과 실내악단 '소리누리' , 우리소리어린이합창단, 북청사자놀음보존회 등이 출연한다.

'옛날, 달누리 마을에 살았던 한 아이' 와 '오늘, 다시 달누리로 돌아온 그 아이' 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꾸몄다.

제1부에서는 창작 놀이춤 '달누리 마을의 강강술래' , 사물놀이 '달속에 항아님네' , 거문고합주 '달무리' (정대석 곡), 창극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

제2부에서는 실내악 소리타래의 '몽금포타령 2000' , 전래동요 '달아 달아' '별노래' , 국악동요 '흥부놀부' (나운영 곡) '추석' (김종덕 곡) '풍년놀이' (신상춘 곡) '고향가는 길' (이정선 곡)을 연주한다.

또 달맞이 북청사자놀음과 함께 하는 강강술래로 무용단과 관객이 하나되어 피날레를 장식한다.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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