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방 제휴사 뉴스 파일] 녹각형 영지버섯 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상품가치가 높고 다수확이 가능한 신품종 영지버섯이 농가의 실증시험재배에 들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충남농업기술원 버섯연구팀은 영지버섯 녹각형 1균주를 선발, 도내 버섯재배농가에 실증시험 재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영지버섯은 국내외에서 수집한 편각형 41균주와 녹각형 6균주 등 모두 47균주의 영지버섯 생산성을 검토한 결과 버섯모양이 사슴뿔형태(녹각형.사진)이면서 수확량이 많고 품질이 우수한 G36균주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충남농업기술원은 "G36영지버섯은 색깔이 진갈색이면서 모양이 좋아 버섯자체를 그대로 건조시켜 관광용으로도 가치가 있다" 며 "수확량도 기존 품종보다 많아 농가소득증대도 기대된다" 고 말했다.

오융진 대전일보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