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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실크로드 유물 한국서 특별전 열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동서문화의 교통로' 인 실크로드의 진귀한 유물과 생활용품을 한자리에 모은 '실크로드 3000년전' 이 충남 아산 온양민속박물관에서 10월22일까지 관객들을 맞는다.

전시품은 중국 신장성(新疆省) 위구르자치구 박물관이 소장중인 관련 유물과 그 지역 소수민족의 생활용품 2백여점. 기원전 1000년경 원주민 문화, 비단길을 통한 동서교류가 한창이었던 서기 3~14세기 문화, 명청대(明淸代)와 근현대 문화 등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신장지역의 문화가 펼쳐져 있다.

전시실은 ▶실크로드 지역의 역사와 문물▶실크로드 지킴이▶실크로드와 직품문화▶실크로드와 한국 고대문화의 4개의 주제로 나뉜다.

특히 비단길이란 이름에 걸맞게 고대의 비단에서 명.청대의 궁중 비단옷감까지 이 지역의 직물 문화를 다양하게 선보인다.오전 8시30분~오후 5시. 041-542-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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