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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고병익-이기백 선생에 국민훈장 추서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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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정부는 올 5월과 6월에 잇따라 타계한 한국 역사학계의 거목 고병익(左)전 서울대 총장과 이기백(右)전 서강대 교수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키로 했다. 훈장은 오는 7일 유족들에게 전달된다.

지난 5월 19일 80세로 타계한 고 전 총장은 서울대 교수.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고 전 총장과 같은 1924년생으로 6월 2일 타계한 이 전 교수는 이화여대.한림대 등에 봉직하면서 민족사관을 체계적으로 정립하는데 기여했다.

배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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