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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감 후보자 소견발표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26일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소견발표회가 시작되면서 선거운동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모두 9명의 후보가 등록한 이번 선거에서 후보들은 25일까지 모두 일곱 차례에 걸쳐 서울시선관위 주관으로 권역별 소견발표회를 열고 지지를 호소한다.

후보들은 26일 전체 학운위원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8일 1, 2위간 결선투표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소견발표회 일정은 ▶20일 오후 3시 해성여자중학교 강당▶21일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22일 오후 3시 동성고등학교 대강당▶23일 오후 3시 예일여자고등학교 대강당▶24일 오후 3시 KBS 88체육관이다.

한편 서울시교육감 후보자 6명은 19일 "소견발표회와 후보자 신상.공약 등을 적은 선거공보 배포로 선거운동 방법을 제한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78조가 현직 교육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를 규제하지 못하며 유권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지나치게 제한하고 있다" 며 관련 법률에 대한 헌법소원을 내기로 했다.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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