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파퀴아오-메이웨더 ‘세기의 대결’ 무산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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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파퀴아오-메이웨더 ‘세기의 대결’ 무산

세기의 복싱 대결로 관심을 끈 매니 파퀴아오(31·필리핀)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2·미국)의 경기가 무산됐다. 25일 AP통신에 따르면 파퀴아오의 프로모터 밥 애럼은 “내년 3월 13일로 예정됐던 두 선수의 대결이 혈액검사 문제 때문에 열리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애럼은 “경기 전에 혈액검사를 해야 한다는 메이웨더 측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무산 이유를 설명했다.

◆삼성, 나이트·크루세타와 재계약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5일 이번 시즌에 뛴 외국인 선수 브랜든 나이트(34), 프란시스코 크루세타(28)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나이트와 계약금 5만 달러·연봉 30만 달러, 크루세타는 계약금 3만 달러·연봉 30만 달러에 각각 계약했다.

◆프로농구 SK 새 감독에 신선우

신선우(54) 한국농구연맹(KBL) 기술위원장이 프로농구 서울 SK의 지휘봉을 잡는다. SK는 25일 김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중도 사퇴하면서 자리가 빈 사령탑 후임으로 신선우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선우 감독과 2012년 5월까지 계약했으나 연봉 등 세부 조건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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