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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LG텔레콤 클래식 한소영, 8언더 우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프로 5년차 한소영(26)이 LG텔레콤 b to b 클래식골프대회에서 시즌 첫승을 올렸다.

한은 30일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72)에서 벌어진 최종 3라운드에서 69타를 기록, 합계 8언더파 2백타로 우승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1995년 프로로 전향한 한은 지난해 10월 파라다이스오픈 우승에 이어 통산 2승째를 올리며 2천7백만원의 상금을 받아 강수연(6천81만원).박현순(5천1백44만원)에 이어 랭킹 3위에 올랐다.

전날 한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던 박현순과 고우순은 나란히 71타에 그쳐 한희원.김영과 함께 합계 6언더파 2백10타로 공동 2위에 머물렀다.

김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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